부산 하단본당 주임 김남수(루가) 신부<사진>의 사제서품 40주년 축하식 및 본당 잔치가 5월 15일 오전 10시 30분 기념미사를 시작으로 4백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미사 후 성당에서 거행된 이날 서품 40주년 축하식은 본당 신자들의 축하의 박수 속에 김남수 신부의 입장으로 시작, 주일학교생들의 꽃다발 증정, 각 단체별 영적 및 물적 예물 전달, 김남수 신부 약력 소개, 본당 회장 인사, 주임신부 답사, 성가대 축가, 전 신자 축하노래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축하식에서 김남수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사제로서 40주년은 얼마 되지 않는 삶으로 생각하며 사제생활 동안 신자들이 자신을 아껴주고 기도해준 덕분에 사제생활에 있어 별 어려움없이 지내왔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결혼생활보다 더 기쁘게 살 수 있고 내적 외적으로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제가 신자들의 가정에서 많이 나올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사제서품 40주년을 맞은 김남수 신부는 1929년 11월 15일 경기도 파주에서 출생했으며 1942년 4월 함흥 덕원 소신학교에 입학했고 1954년 5월 17일 사제서품 이후 서대신 김해 온천 야음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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