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륜대한국순교자기념관(관장ㆍ김옥희 수녀)은 7월 5일부터 31일까지 기념관 1층 전시실에서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 성화 전시회를 개최중이다.
이번 전시에는 제1도「골배마실에서 수학」에서부터 제26도「시복」에 이르기까지 총26점의 성화가 선보이고 있다.
각 그림마다 간단한 설명이 붙어있는 김대건 신부 일대기 성화는 71년도 탁희성씨가 제작한 것으로 한국순교복자 수녀회가 구입、그동안 소장해왔던 것이다.
수녀회는 구입 당시 중앙공보원에서 형구와 함께 1주일동안 전시한 것을 비롯 73년 중앙성당에서 일반신자들에게 공개한바 있다.
한편 7월 5일 오전 11시 순교자기념성당에서 성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 대축일 미사가 4백여 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으며 이어 정 마르가리따씨와 정헬레나씨가 기증한 김대건 신부 흉상제막식이 거행된 후 성화가 일반신자들에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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