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유1동 본당 주임 장덕필(니꼴라오) 신부의 사제서품 은경축 행사가 5월 29일 오전 11시 한신대학원 운동장에서 열렸다. 축하미사ㆍ축하식ㆍ축하행사 등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에는 동창신부、본당 신자 등 1천2백여 명이 참석、25년간 사제의 길을 걸어온 장 신부의 은경축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본당 관할 지역의 불우 노인 2백여 명을 특별 초청、나눔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축하미사는 장 신부의 형인 수원 북수동본당 주임 장덕호 신부를 비롯、11명의 사제단 공동 집전으로 거행됐다.
지역 노인 초청 나눔의 잔치로 마련된 제3부 축하행사에서는 본당 전 신자들이 참여하는 가장 행렬과 구역별 장기자랑、초중고등부 학생들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함께 하는 흥겨운 여흥이 마련되기도 했다.
한편 장 신부는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69년 사제로 서품、영등포、봉천동、여의도본당 주임과 해외 교포사목을 거쳐 여의도 성모병원 행정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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