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수녀회는 8월 2일 한국관구의 손인숙 관구장 수녀와 한순희 수련장 수녀가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에일머에서 열린 세계총회에서 멕시코 출신의 파트리시아 가르시아 드 꿰베도(Patricia Gar-cia de Quevedo) 수녀(사진)를 세계 총장으로 선출했다. 꿰베도 수녀는 전임 헬렌 맥라크린 총장수녀의 뒤를 이어 앞으로 6년간 세계성심회를 위해 일하게 된다.
7월 7일∼8월 15일까지 열린 세계총회에서 42개 국 1백10명의 대의원 수녀들은 특히 국제적인 공동체로서 또 여성으로서 부르심을 중심으로「생명을 위한 영성은 어떤것인가」「수녀회의 공동체와 교육적 사명이 생명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등을 주제로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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