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KAP】터키 남동부「아나톨리아」의 그리스도 신자들이 전멸될 위험에 놓여 있다고 국제 인권 단체가 한 조사에서 밝혔다.
이 단체는 조상 전래의 고향에서 그리스도 신자들에 대한 박해는 마치 인종 살육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으며, 1992년 이후 그리스도교 신자 마을과 시설물 그리고 인사들에 대한 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폭로하고 서방 국가들이 터키에 대한 압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아나톨리아의 그리스도인들은 터키군과 쿠르드 반군 사이의 전투에 휘말리고 있으며 그들은 피난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70년대 이후 15만 명이 주로 시리아로 피난했다. 터키에서 금세기 초 32%나 되던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최근 0.2%로 줄었고 또한 8만 명이 사망했다.
그들에게는 종교생활을 자유로이 할 수 없고, 성경을 전파하는 것도 전통적인 전례를 가르치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이 단체는 전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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