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남부의 모슬렘 게릴라들이 지난 10월 17일부터 26명의 가톨릭 신자들을 인질로 감금하고 있다고「꼬따바또」의 주지사 로사리오 디아즈가 전했다.
디아즈 주지사는 현재 그들로부터 아무런 소식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납치범들은「이슬람 해방전선 모로」이며, 이 지역 전투에서 20명의 게릴라, 16명의 시민 그리고 2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
이 게릴라들은 지난 1월에 필리핀 정부와 휴전협정을 맺고 평화협정 노력을 벌이고 있는「전국 해방전선 모로」에서 분리되어 나간 극단파들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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