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KAP】남아프리카의 큰 교회들이 흑인들에게 인기를 잃어가고 있다.
남아프리카의 새 종교 및 본토 종교에 관한 연구소의 오스트후이즌 원장이 빈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서기 2000년까지는 독립된 본토 교회들이 남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종교단체로 발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작은 교회들은 흑인들의 무너지는 씨족관계들이 가장 잘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문명세계 속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학자들에 의하면 현재 남아프리카에 약 7천 개의 작은 독립 교회들이 있고, 흑인들의 38%가 그 교회들에 다니고 있다. 대규모의 기성교회에는 42%가 속해 있다.
특히 저소득층의 흑인들에게는 백인들의 교회가 너무 차갑고, 불친절하고 너무 지적이므로 작은 교회들에 몰리고 있다.
가장 많은 신자를 잃은 교회는 성공회이며 지난 10년간 30%가 줄었고, 다음이 감리교, 장로교 순이다. 가톨릭교회는 약 5%가 감소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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