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교회 소식] 토론토 이소사본당 26일 성전 봉헌미사

캐나다 토론토의 성녀 이소사성당(주임=이인주 신부)은 11월 26일 오후 4시 토론토교구의 암브로직 대주교 주례로 신축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89년 9월 설립된 성녀 이소사본당은 지난 92년 11월 지금의 건물을 인수, 성전으로 신축했다. 5천여 평 대지에 건평 1천여 평 규모로 7백 석의 성당과 친교실, 교리실, 사제관 등을 갖추고 있다. 공사비는 건물 개축비만 1백50만 불이 소요됐다.

성녀 이소사성당은 5년 전 성 김대건성당으로부터 1백여 가구의 신자들을 분리 받아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고 현재 4백50여 가구에 주일미사 참례자는 1천2백여 명에 달한다.

이소사본당은 성전 봉헌에 앞서 11월 5일 자축연을 가졌으며 12일 오후 7시에는 축하음악회, 19일 성령기도회 주최 은혜의 밤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