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태평양 동남아시아지역 성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원들은 지난 11월 3~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정의와 평화위원회를 국가적 차원 및 국제적 차원에서 설립한 한편 가난한 국가들을 불평등한 국제 정치 경제 합의서들에 맞서 보호하기 위해 통일된 입장을 채택키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2천년 한국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
지난 90년에 이어 4년 만에 개최된 제4차 성 빈첸시오 아 바울로회 환태평양 동남아지역 회의(PANASCO)는「가난한 사람들과 일치하는 복음의 삶」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국을 비롯 20개 국가에서 1백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김정남 지도 신부와 대표 3명 참가자 6명이 회의에 참가했으며 회의 기간 동안 한국의 성 빈첸시오 산타마리아 성가단 45명이 특별히 필리핀의 가난한 이들을 돕기 위해 자선공연을 가졌다.
참석 회원들은 3일간 계속된 회의 기간 중 강의와 함께 마닐라에서 가장 가난한 곳과 부유한 지역을 돌아보는 대조여행을 했으며 대통령 관저 말라카낭궁을 방문 라모스 대통령을 예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빈첸시오 회원들을 위한 자질 향상 계획들을 확충하고 심리적이고 영성적인 상담 활동들을 빈첸시오회의 핵심 활동으로 채택키로 했으며 교육 내용은 복지를 지향하는 계획들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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