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보건사목위원회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로마에서「살아있는 인간은 하느님의 영광: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살, 봉사」를 주제로 제9차 국제 회의를 개최했다.
생명의 가치 수호를 위한 이번 회의는「인간 유전자」,「의학적 차원에서 본 생명의 특성과「안락사」등의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회의는「생명의 구성과 구조, 진화과정, 그리고 개인적이고 사회적인 차원에서 나타나는 생명의 모습과 그 궁극적 의미들에 대한 현대적, 문화적 의미와 연구 성과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했다.
24일 개막식에서 교황청 신앙교리성 장관 요셉라칭거 추기경은「최근 카이로 회의에서 분명하게 드러났듯이 현대 인간에게는 확신, 책임의 윤리 원칙에 대한 반대 입장이 나타난다」고 지적하고「만약 우리가 이런 입장을 받아들인다면 인간의 자유는 오직 하느님의 계획이 존재하지 않을 때에만 진정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