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교육국(국장ㆍ나원균 신부)과 초등부 주일학교 교사연합회가 주최한 제5회 창작성가 공모제에 대구대교구 대봉본당의 이혁우(시몬)씨가 출품한「세상을 위하여」라는 작품이 은상을 차지했다. (금상-해당자없음).
3월 15일 오후 3시 서울 가톨릭청소년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참석한 이혁우씨는 「서울 대교구에서 실시되는 창작성가 공모제가 보다 전문적이고 전국적인 규모로 확산돼 수준높은 많은 창작성가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밟혔다.
이미 88년 제1회 성가공모제에 「토요일까지는」으로 금상을 수상한바 있어 낯이 익은 이씨는 현재 대구 대봉성당 성가대 지휘자와 경북예고 출강, 작곡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린이 성가대가 활성화돼야 그들이 성장했을때 자연스럽게 성인 성가대가 발전할수 있다』고 말하는 이씨는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성가가 많이 만들어지고 또 불려지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남순교가와 한티 무명순교자의 노래 등 성가와 가곡, 동요 등에 걸쳐 2백여곡을 작곡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씨는 대구시내 성토마스아퀴나스본당을 비롯한 5개본당의 본당가를 작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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