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망 속에 희망 심는 용기」는 성경 안에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사람들 중,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이 2000여 년 전 이스라엘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임을 들여다 보도록 이끈다.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나의 신앙과 삶을 냉철하게 바라보고, 부활하신 주님 안에서 변화의 삶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게 하는 것이다.
최근 발간된 책은 손희송 주교(서울대교구 중서울지역 교구장 대리)가 지난 2000년에 출간했던 「신비를 만나는 사람들」을 새로 단장해 낸 개정판이다. 새 성경 내용에 맞춰 본문은 부분적으로 수정하거나 보충했고, 성찰을 위한 질문과 그림 등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