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중고등부(담당 박범석 신부)는 제5회 ‘가톨릭 유스 데이’(Catholic Youth Day, CYD)를 서울대교구 성소국(국장 조재형 신부)이 주관하는 성소주일 행사와 함께 4월 17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에서 개최한다. ‘와서 보아라’(요한 1,39)를 주제 성구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본당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과 교사, 예비신학생, 수도 성소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YD와 성소주일 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것은 본당 청소년들과 교사들로 하여금 '가톨릭 유스 액션(Catholic Youth Action, CYA)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본당 중고등부 공동체의 활성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신앙생활과 교회 활동에 대한 참여를 이끌어내 자신의 성소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또한 요즘 청소년들이 학업을 비롯해 여러 현실 문제의 어려움에 부딪혀 성당에 꾸준히 나오기 힘든 실정과 성소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공감한 결과이기도 하다.
행사는 오전 9시30분 개막식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 존과 경연 존 운영, 경연 시상식, 근속교사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체험 주제로는 ▲꿈과 미래 ▲성소 ▲청소년의 현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 오후 3시30분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폐막 미사를 봉헌한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