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양구지역 4개 본당이 3월 20일 주님 수난 성지 주일을 맞아 합동으로 행렬과 미사를 거행한다.
이날 행렬은 양구성당에서 시작, 양구시내를 거쳐 양구문화체육관까지 약 1.9㎞ 거리에서 이어진다. 행렬 후에는 양구문화체육관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합동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에는 양구와 해안본당을 비롯해 노도·백두산본당 신자들과 노도헌병대, 군악대, 지역 경찰들과 타교구 신자 800여 명이 참례할 예정이다.
양구본당 주임 방기태 신부는 “본당 설정 50주년 행사를 추진하던 중, 이번 행렬이 본당만의 행사가 아니라 양구지역 본당 신자들과 지역민들이 함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본당과 지역을 넘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참례해 사랑과 용서, 일치와 화합으로 복음적 삶을 살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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