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가 4월 3일 ‘하느님의 자비주일’을 기해 ‘기도’와 ‘나눔’을 통한 ‘자비의 희년’ 실천 프로젝트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를 전개한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정오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되는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를 통해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를 공표하고 희년 실천 운동 ‘하자아자’(하느님처럼 자비로이 기도하고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나누자)를 설명, 교구민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교구 사목국(국장 조성풍 신부) 주최로 마련되는 ‘아버지처럼 자비로이’ 프로젝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비의 얼굴」 칙서를 통해 강조한 자비의 영적 육적 활동을 삶 속에서 구체적인 기도와 나눔으로 실천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프로젝트는 하느님의 자비주일 미사 봉헌과 더불어 당일 명동주교좌성당 일대에서 열리는 사랑 나눔 바자회, 그리고 희년 동안 펼쳐지는 ‘하자아자’ 운동이 주요 골자다.
하자 아자 운동은 ‘하자아자 다이어리’를 통한 개인적 차원의 기도와 나눔 실천, 그리고 교구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삶으로 나뉜다.
각 본당에 배포될 ‘하자아자 다이어리’는 기도와 나눔 편으로 구성된 실천표다. 각 개인이 “언제 누구를 위해 어떤 기도와 나눔을 얼마큼 했는지”, 희년 동안 실천한 내용을 작성하도록 되어 있다. 이 다이어리는 11월 13일 교구 희년 폐막일에 본당별로 봉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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