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원장 김민수 신부)이 ‘한국 문화와 가톨릭 신앙 : 신심행위에 나타난 전통 문화의 영향’을 주제로 2016 상반기 콜로키움(세미나)을 네 차례에 걸쳐 마련한다.
3월 19일 오후 8시 서울 불광동성당 1층 강당에서 열리는 첫 콜로키움은 ‘가톨릭 신앙과 한국 민속 : 총론’ 주제 하에 김영수(스테파노) 한국교회사아카데미 주임 교수 발제, 박문수(프란치스코) 한국가톨릭문화연구원 부원장 사회로 진행된다. 대담에는 오지섭(요한 사도)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가톨릭문화연구원은 앞으로 한 학기에 4번씩,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총 8회의 콜로키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반기에는 가톨릭 신앙과 한국의 전통 문화가 어떻게 접변을 일으켰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톨릭 신앙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이 현상이 미래 교회에 어떤 영향을 초래할지 살펴볼 계획이다. 이 같은 주제는 성장 정체와 쇠퇴가 예견되고, 다수가 고연령 신자인 한국교회 상황 안에서 한국 문화와 가톨릭 신앙 문제가 중요한 사목과제가 될 수 있다는 관점에서 기획됐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 8시 진행될 상반기 콜로키움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 16일 ‘축복의식과 고사’(오지섭 교수) ▲5월 21일 ‘성물과 부적’(김영수 교수) ▲6월 18일 ‘성지 순례와 산기도’(오지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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