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복음수난기(요한 18,1-19,42)는 언제 읽는가?’를 시작으로 ‘돌이 치워져 있었다’까지 사순의 복음 해설과 묵상을 묶어 오묘한 십자가의 여정을 쉽게 읽을 수 있게 꾸몄다.
한재호 신부는 발간사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기는 그분께서 하늘로 올라가는 길을 만들고 그 영광을 누리시는 이야기”라며 “그리스도는 하느님이 계신 하늘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만드셨으며 당신 스스로 그 길을 오르면서 우리가 천상세계에 갈 수 있도록 가르치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