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속 교구: 덕원자치수도원구
▲설립연도: 1927년
▲옛 주소: 함경남도 덕원군 북성면 어운리
▲현 주소: 강원도 원산시 송천리
▲초대 주임: 레오폴드 다베르나스 신부(1927~1944)
▲마지막 주임: 제2대 에른스트 지베르츠 신부(1944~1949)
덕원본당은 1927년 성 베네딕도회 덕원수도원 안에 설립된 본당이다. 설립 당시에는 원산대목구 소속이었다가 1940년 1월 원산대목구가 덕원자치수도원구와 함흥대목구로 분리되면서 덕원자치수도원구에 속하게 됐다.
초대 주임 레오폴드 다베르나스 신부는 ▲공소 방문 ▲전교회장 육성과 파견 ▲야학 설립과 운영이라는 세 가지 선교정책을 세우고 적극적인 사목활동을 전개했다. 1944년 2월 다베르나스 신부가 선종하고 에른스트 지베르츠 신부가 제2대 주임으로 부임했지만 일제와 공산 정권의 탄압을 겪다 1949년 5월 폐쇄되고 말았다.
26. 고원본당

▲소속 교구: 덕원자치수도원구
▲설립연도: 1933년
▲옛 주소: 함경북도 고원군 고원읍 신정리
▲현 주소: 함경남도 고원군 고원읍 신정리
▲초대 주임: 엘리지오 콜러 신부(1933~1937)
▲마지막 주임: 제4대 쳉글라인 신부(1949)
고원본당은 1933년 덕원본당에서 분리, 설립된 본당으로 원산본당 관할 시기인 1910년대에 이미 공소가 설립돼 20여 명의 신자가 신앙생활을 했던 곳이다. 고원본당 설립 전인 1932년 9월 성당 부지를 먼저 마련해 이듬해 11월 성당을 봉헌했다. 이때 신자 수는 190여 명이었다.
1936년 3월 3개의 종을 들여와 축성하고 6월에는 교리학교를 보통학교로 인가받아 개교하는 등 본당 발전을 이뤄냈고 신자 수도 500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고원읍내 신자가 특히 많았다. 그러나 해방 후 공산 정권이 교회를 탄압하면서 성직자, 수도자들이 체포되는 와중에 고원본당의 마지막 주임 쳉글라인 신부도 1949년 체포되면서 고원본당의 역사는 중단됐다.
‘북녘 본당 갖기’ 운동 참여신청 02-753-0815 서울대교구 민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