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외신종합】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정 주제 주교 시노드 후속 교황 권고가 3월 중 발표될 것이라고 교황청 가정평의회 의장 빈첸초 팔리아 대주교가 1월 27일 공식 발표했다. 팔리아 대주교는 포르투갈의 가톨릭 뉴스 통신사인 ‘아젠치아 에클레시아’(Agencia Ecclesia)와의 회견에서 이처럼 발표했다.
대주교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은 교황의 권고가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아가는, 그리고 항상 가정들을 곁에서 지키는 가톨릭교회의 이상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확신했다.
팔리아 대주교는 “교황의 권고는 사랑의 예찬”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랑은 상처 입은 가정에 항상 가까이 다가가는 그런 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과제는 사람들에게 특정한 딱지를 붙이지 않고 다만 그들 곁에 머무는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가정들의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야 하고 그들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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