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는 올해로 꼭 40년째 평신도선교사로 교회 안팎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오고 있는 하인호(마태오·서울 옥수동본당) 회장.
지난 1994년 처음 선보인 「사순절 공부」는 20년 넘는 세월 동안 지속적인 보완을 거치면서 신자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얻어왔다.
특히 올해 펴낸 책에는 ‘자비의 희년’에 맞는 사순절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내용이 실려 눈길을 끈다.
사순의 의미와 일상생활을 접목한 다채로운 글들은 저자의 신앙여정을 바탕으로 얻은 지혜와 진솔한 마음이 잘 드러난다.
재의 수요일(2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사순시기 동안 한 주간씩 그 주간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한 다음 책에 나온 질문에 답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순시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뿐만 아니라 자비의 희년과 관련해 신자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도 함께 실려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권하는 새해 십계명’과 ‘성가정 만들기 십계명’ 등도 수록돼 사순시기를 지내는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자비의 해’를 살아가도록 이끈다.
가족이나 구역, 또는 단체별로 함께 공부하면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입 문의 010-3894-1980 한국교회성장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