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자가 아래에서 당신을 그리며 새처럼 조잘대는 기도, 시인은 사랑으로 이 마음을 고백한다.
어느 순간 심중에서 울려오는 깊은 사랑의 존재를 노래한다. 쉴 새 없이 그것이 무엇이고 그 분이 누구인지를 찾아 헤맨다.
조금 더 삶을 성찰하고, 많이 사랑하고, 함께하는 사람으로 꽃 피기를 희구한다. ‘밤’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 환희의 새벽이 다가온다.
[새책] 밤빛
발행일2016-01-31 [제2980호, 15면]
출판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