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조재근 신부)는 12월 23일 오후 4시30분 대구경찰청에서 교구장 조환길 대주교 주례로 경신실·성 요한 성당 축복식을 가졌다.
이날 축복식에서 조 대주교는 “경신실은 공적 임무를 수행하는 경찰들에게 정신적·영적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찰사목위원회를 중심으로 활기차게 운영되도록 교구에서도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위원장 이대수 신부, 부위원장 김경진 신부가 함께해 축하했다.
축복식을 가진 대구경찰청 경신실과 성당은 지난 10월 별관을 리모델링하면서 2층에 마련됐다.
교구는 지난해 1월 첫 경찰사목 전담사제로 조재근 신부를 임명한 후 1년간 경찰관과 전의경을 위한 사목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2월 대구경찰청 소속 직원과 의경 15명이 세례를 받았다.
대구 경찰사목위는 매주 수요일 성 요한 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올 봄 예비신자교리반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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