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산하 ‘생명사목연구회’(대표 류정호, 지도 지영현 신부)가 설립 5주년을 기념, 12월 19일 서울대교구청 별관 소성당에서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를 마련했다.
‘생명사목연구회’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명윤리 교육 활동가를 양성하고 대중 교육을 지원하는 모임이다.
특히 연구회는 교회 가르침을 바탕으로 생명윤리 쟁점들을 연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교육을 지원해 관심을 모아왔다. 현재 심리상담가와 임상시험 전문가, 현직 교사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생명사랑 토크 콘서트’에서는 연구회 회원들과 생명대학원과 생명윤리 협동과정 재학생 등이 참가해 그동안의 활동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비전을 나눴다. 또 ‘찾아가는 생명교육’의 주제별 전문 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학술대회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활동을 펼쳐나갈 뜻을 밝혔다.
연구회는 지난 2010년 교황 회칙 「생명의 복음」 강독을 시작으로, 매월 생명윤리 관련 주제와 교수법 연구 등을 진행해왔다. 2012년부터 각 본당으로 ‘찾아가는 생명교육’ 지원을, 2013년부터는 각 본당 생명교사 양성과 일반신자 교육 지원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연구회 류정호 대표는 “생명대학원과 생명사목연구회는 삶의 본질을 찾아가는 배움 여정의 하나”라면서 “연구회는 보다 많은 이들이 생명윤리를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맞춤식 생명윤리 강좌를 폭넓게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