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책]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세계관

떼이야르 신부의 철학 형성과정 분석

전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가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의 세계관 형성 과정과 의의에 주목한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세계관」을 발간했다.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는 물질과 정신, 과학과 신앙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님을 밝히는 데에 평생을 바친 신학자로, 이 대주교는 그 사상과 철학을 국내에 알리려 다양한 해설서와 번역서를 발간해 왔다. 이번 저서 역시 그 노력의 일환.

이 대주교가 머리말에서 “떼이야르의 세계관을 이해해야 그 사상인 ‘인간 현상’을 알 수 있다”고 밝힌 것처럼 이번 저서에서 이 대주교는 떼이야르 드 샤르댕 신부의 삶의 궤적들에 집중하며 그 삶 안에서 영글어가는 지적·영적 결실들을 탐구하려 노력했다.

「떼이야르 드 샤르댕의 세계관」은 제1부 정적인 우주에서 우주 생성으로, 제2부 떼이야르 현상의 시작, 제3부 떼이야르는 우리에게 말한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과 종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가 되도록 해야 하며 과학도 종교없이 독립할 수 없다”고 말한 떼이야르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053-622-1900 대구 앞산밑북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