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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봉훈 주교

▲ 최준규 신부
또 「신앙과 도덕에 관한 선언, 규정, 신경 편람」이 내년에 출판된다. 이 편람은 주교회의의 지원을 받아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번역했다.
주교회의(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12월 7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결정했다.
장봉훈 주교는 한국 대표로 선출됐던 이병호 주교를 대신해 세계성체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교회 공식 순례단은 50여 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고, 실무 책임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홍보국장 이정주 신부가 맡는다. 대회는 2016년 1월 24~31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다. 순례단은 1월 22일~2월 1일 10박11일간 대회 공식 일정 참가 및 마닐라 지역 성지순례 등을 하게 된다.
상임위는 또한 바티칸 라디오 웹사이트 한국어판 운영 전담으로 한영만 신부(서울대교구)를 임명했다.
주교회의 교육위원회 새 총무로는 최준규 신부(서울대교구)가 임명됐다.
최 신부는 1991년 사제품을 받고, 미국가톨릭대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현재 가톨릭대 교육대학원과 문화영성대학원 부교수, 한국가톨릭교수협의회 서울관구 담당사제, 한국종교교육학회 회장, 한국영성문화학회 회장, 아시아지역가톨릭대학교협의회 한국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어 상임위는 이번 회의를 통해 주교회의 전국위원회의 2016년 신규 사업과 단체 지원비, 국외행사 참가 예산 등을 심의, 승인했다.
한편 회의에서 상임위는 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특별위원회 위원 주교들의 평양 방문에 관한 결과 보고를 들었다. 이번 방북은 북한 조선가톨릭교협회 중앙위원회의 공식 초청으로 12월 1~4일 3박4일간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