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콜라레 운동 창설자 끼아라 루빅 여사는 ‘일치의 영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그는 ‘일치’에 관한 자신의 생각과 체험을 모았다.
책은 ‘일치’라는 단어가 많은 사람들에게 꼭 종교적이거나 그리스도교적인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다. 일치는 우정, 사랑, 화해 등의 용어로 표현해 인간적 현실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저자는 사람들 개인 사이의 관계뿐 아니라 그리스도 교회 일치를 위한 대화, 종교 간의 대화를 위해 일생 투신하며 ‘일치의 사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