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영성과 도덕의 핵심 개념을 밝히고 2부에서는 하느님 체험에 대한 생각이 영성과 도덕성을 어떻게 연결하고 있는지 살핀다. 3부에서는 기도와 성찬례가 도덕적 삶과 영성에 끼치는 영향을 살핀다.
저자는 그리스도인 삶의 핵심은 하느님 사랑을 체험하는 것과 그 사랑을 삶에 적용하는 것 사이의 균형을 취하는 것이라고 본다. 영적인 갈망을 일깨우는 실천 방법으로 ‘회심’, ‘제자 됨’, ‘식별’의 과정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성령의 이끄심에 깨어 응답하는 방법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