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공동대표 김희중 대주교·김영주 목사, 이하 한국 신앙과직제)는 11월 30일 오전 11시30분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총회를 열었다.
총회에는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장 김희중 대주교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장 이동춘 목사, 한국정교회 교구장 암브로시오스 조성암 대주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최부옥 목사,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등이 참석했다.
한국 신앙과직제는 지난 2014년 5월 22일 대한성공회 서울대성당에서 창립총회 이후 공동대표회의, 성탄음악회, 그리스도인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 발표·일치기도회, 일치아카데미, 창립 1주년 기도회, 일치포럼, 일치피정, 일치순례 등의 사업을 진행해왔다. 2016년에는 일치기도주간 공동담화문 발표와 기도자료집 제작·배포를 시작으로 ▲1월 26~4월 28일 2기 일치아카데미 ▲일치포럼 ▲신학위원회 ▲일치순례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총회 참석자들은 교황청에서 정교회로 사절단을 보내 함께 기쁨을 나누는 안드레아 성인 축일에 총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는데 동의를 표했다.
또한 2015년을 마무리하기 전에 고통 받는 이웃인 세월호 참사 실종자 가족이나 경찰의 물대포로 인해 위중한 상태에 있는 백남기씨를 방문하자는 의견 등이 나왔다.
김희중 대주교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은 우리들만을 위한 폐쇄된 공동체가 아니다”며 “이 모임들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와 기쁜 소식을 한국 사회의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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