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제4대리구(교구장 대리 원유술 신부)가 11월 16일 대리구 차원에서는 처음으로 사회교리학교를 개강했다.
첫 번째 강의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세상을 향하여’를 주제로 4대리구 교구장 대리 원유술 신부가 강의했다. 이날 강의에는 사제, 수도자, 평신도를 포함해 300여 명이 원 신부 강의를 경청했다.
12월 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죽도성당에서 열리는 사회교리학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중심으로 오늘날 신앙인들에게 사회교리 실천이 새 복음화를 위한 노력임을 깨우쳐주기 위해 마련된다.
11월 23일 두 번째 강의는 송창현 신부(대구가톨릭대 교수)가 ‘성경과 자연을 함께 읽는 충만’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11월 30일 세 번째 강의에는 한인갑 신부(이동본당 주임)가, 12월 7일 마지막 강의는 이준영 신부(죽도본당)와 류영환 신부(황성본당)가 강연자로 나선다.
대구 4대리구 사회교리학교는 12월 13일 오후 5시 수료미사 봉헌으로 마무리 된다. 4대리구는 앞으로 지역 신앙인들에게 사회교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교리를 알리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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