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포동본당(주임 송재남 신부)이 지난 30년간 본당 공동체가 더불어 살아온 길을 사진으로 펼쳐볼 수 있는 화보집을 펴냈다.
본당 설립 30주년을 보내며 발간한 이 화보집에는 1985년부터 이어져온 다양한 본당 행사와 신자들의 신앙생활 모습, 성당 곳곳의 이모저모를 담아냈다. 특히 30주년 기념행사 면면은 별도의 화보로 엮어 선보였다.
본당 주임 송재남 신부는 화보집 발간사를 통해 “본당 역사자료들을 살펴보면서, 본당 교우들의 빛나는 믿음이 신앙 공동체의 활력소가 되고, 본당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화보집 편찬을 담당한 김정희(프란치스카) 본당 홍보분과장은 “화보집을 발간하면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근본을 돌아보는 기회도 갖게 됐다”면서 “첫 장 성전 제대와 십자가상 사진을 시작으로 마지막 장까지 한 장 한 장 기도를 담아 엮은 책자”라고 전했다.
지난 1985년 설립된 개포동본당에서는 현재 9200여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뤄, 지역 복음화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춘 IT 선교, 내적 신앙생활 활성화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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