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향후 4년 이내에 새로운 성가집 발간 계획이 없으므로, 일선 본당에서 성가집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가톨릭 성가’(수정판)을 사용해야 한다고 공문을 통해 각 교구에 알렸다.
이는 올해 주교회의 추계 정기총회에서, 4년 이내에 ‘새 가톨릭 성가’(가제)를 출판하지 않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10월에 열린 총회에서는 ‘새 가톨릭 성가’(가제) 편찬과 관련해, 기존의 ‘가톨릭 성가’(수정판)를 제외하고 새로 선정된 곡들(가톨릭 공동체의 성가, 새 전례 성가, 일반 성가, 전례 성가) 만을 임시판(수록곡 560곡)으로 출판, 3년의 검증 기간을 갖기로 했다.
이러한 주교회의 총회 결정에 따라 주교회의(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새 곡들에 대한 저작권 협상과 기보작업(1년)을 거쳐 ‘새 가톨릭 성가 모음집’(임시판)을 출판해 3년 동안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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