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30개 평신도단체들이 한국교회 최초로 단체 활동상 등을 소개하는 대규모 박람회를 열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권길중, 담당 조성풍 신부)는 11월 14~1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앞마당, 명동성당 마당, 1898 광장 등에서 ‘2015 서울대교구 평신도단체 박람회’를 개최한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이 주최하고 서울평협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4일 오전 10시 1898 광장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집전하는 개막미사로 시작해 15일 오후 6시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조성풍 신부가 집전하는 폐막미사로 끝마칠 예정이다.
박람회 현장에는 ME 서울협의회, 가톨릭 노동청년회 서울대교구협의회 등 30개 참가단체 홍보를 위한 부스가 운영된다. 단체 홍보영상이 상영되며, 전시회와 시연 및 시각장애인 선교회 ‘에파타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평신도 사도직 단체들이 서로의 활동을 이해하고 협력해 효과적으로 세상 복음화의 사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도직단체를 잘 모르는 신자들과 예비신자들도 다양한 사도직단체의 활동과 가입방법을 알게 되고 단체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성풍 신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도직단체 상호간은 물론 일반 신자들과의 이해의 폭이 한층 넓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본당 신부님들께서도 신자들에게 박람회 소식을 많이 알려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77-2013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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