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선교사를 양성하는 제4차 해외선교사학교 수료미사가 10월 22일 서울 성북동 한국외방선교회 본부에서 봉헌됐다.
주교회의 해외선교·교포사목위원회 위원장 정신철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 중에는 김상윤 신부(살레시오회), 안민우 신부(서울대교구)를 비롯한 7명의 교육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선교는 우리가 도구가 돼 하느님 일을 수행하는 것”이라며 “지난 6개월간의 교육 여정 안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늘 생각하고, 우리로 하여금 많은 이들이 신앙의 열정을 불태우도록 이끌어야겠다”고 말했다.
해외선교사학교는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의 해외선교 의식을 함양하고 예비선교사들에게 선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마련됐다.
해외선교·교포사목위가 주관하고 한국외방선교회가 진행하는 해외선교사학교는 △선교학 △교회사 △현대신학동향 △문화와 종교 △사회교리 △선교영성 △인간관계 등의 과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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