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우웬은 현대 사회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소외’, ‘외로움’ 등의 상처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그에게 ‘상처’는 삶에서 불가피하게 겪을 수밖에 없는 고통이지만, 동시에 새로운 차원을 바라보는 하나의 통로였다. 우리 안에 있는 상처가 어떻게 온전한 인간됨을 향한 여정으로 우리를 이끌 수 있는지를 살핀다. 국내에 소개된 나우웬의 대표 저작 10권에 관한 간략한 해설도 덧붙였다.
[새책] 헨리 나우웬
발행일2015-11-01 [제2967호,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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