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된 몸, 혼인적인 몸, 열매 맺는 몸, 예언적인 몸 그리고 역사적인 몸을 성경과 교회 가르침으로 설명한다.
자녀된 몸은 하느님 창조로 받은 선물이고 혼인적인 몸은 몸을 통해 자기 자신을 내어주는 인격적인 선물이 되며 열매 맺는 몸은 궁극적으로 하느님 창조에 참여한다. 또한 예언적인 몸은 몸의 완성인 부활을 예고하는 축성된 몸이고, 역사적인 몸은 고독한 몸, 갈망하는 몸이다.
책을 통해 내 몸이 얼마나 소중하고 신비한 사랑의 존재인지를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의 새로운 시도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몸 신학’을 토대로 몸의 의미를 축성된 정결의 관점에서 숙고해 본 것이다. 혼인 생활자들 역시 자신들이 부르심 받은 삶의 양식 안에서 필요한 의미와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