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원동본당(주임 박항오 신부)은 10월 11일 교중미사 후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본당 가정 의료분과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성당이나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함으로써 한 생명이라도 구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기 위한 뜻에서 열렸다.
‘나도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서 신자들은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 사례들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자동 심장 충격기(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기도 폐쇄 응급 처치법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항오 신부는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은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살리는 생명에 봉사하는 것이므로 가장 그리스도 정신에 부합하는 성숙된 봉사”임을 강조하고 “본당에도 자동 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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