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본당(주임 이진용 신부)은 10월 11일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강당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본당 설립 50주년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유성본당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겠다’(탈출 3,12)는 주제 아래 ▲성경 말씀이 곧 나의 삶 ▲평일미사 생활화하기 ▲영성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등 7가지 실천사항을 실행하며, 본당 설립 50주년을 준비해 왔다.
이날 미사 중에는 7가지 실천 사항과 고리성지순례 보고서, 개인 필사성경, 성경 가훈, 본당 공동체의 필사성경 등을 봉헌했다. 또, 정구선(요셉)씨 등 성경 완필자 12명이 축복장을 받았다.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본당 설립 50주년을 맞는 교우들에게 하느님의 큰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이진용 신부님과 유성본당 공동체의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65년 공소에서 본당으로 승격된 유성본당은 5개 본당(도룡동, 궁동, 노은동, 원신흥동, 덕명동)을 분가시킨 어머니 본당으로, 관할지역은 유성구 구암동, 장대동, 봉명동 일대로 신자 수는 960세대, 2250명이다. 본당은 3층 규모의 새 성당을 재건축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0%로 올 12월 경 입당 봉헌미사를 할 예정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