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라디오 뉴스를 한국어로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바티칸 라디오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이탈리아 로마시각으로 당일 오전 10시부터 한국어 웹사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한국어 뉴스 서비스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왔으며, 지난해 교황 방한을 계기로 한국 주교회의와 바티칸 방송국간 협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바 있다. 본격적인 운영은 주교황청 한국대사관(대사 김경석)의 협력에 힘입어 시작됐다.
한국어 뉴스는 바티칸 라디오 웹사이트(http://www.radiovaticana.va/)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현재 이 웹사이트에서는 교황과 교황청, 교회 생활 정보 등을 37개 국어, 13개 문자로 안내하고 있다.
김경석 주교황청 한국대사는 “한국어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한국 국민들이 교황과 교황청의 소식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다”면서 “교회가 한국 국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가 소통하는 데에도 힘을 얻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김 대사는 “한국어 서비스는 한국 내 국민들은 물론 재외동포와 북한 주민들도 접할 수 있는 벽이 없는 소통의 미디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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