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사진가회(회장 조경희, 담당 한정수 신부)는 지난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작품전 ‘봉헌’을 10월 2~7일 인천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었다.
올해로 14회째 작품전을 맞이한 인천 가톨릭사진가회는 보다 많은 신자들과 작품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사진가회 창립 이래 처음으로 ‘찾아가는 순회전시’도 실시한다. 교구 내 본당을 찾아가는 순회전시는 10월 10~11일 용현동성당, 17~18일 오정동성당, 24~25일 부평4동성당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10월 3일 오후 2시 인천문화회관에서 마련된 작품전 개막식에는 인천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과 서울·수원교구 가톨릭사진가회 회원 등 모두 200여 명이 함께했다. 조경희(잔다르크)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양과 질에서 발전하는 인천 가톨릭사진가회를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작품 전시 외에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재능기부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 작품전에는 인천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가 ‘주님도 한 분이시고 믿음도 하나이며 세례도 하나’라는 제목으로 출품한 것을 비롯해 한정수 신부와 회원들이 봉헌이라는 대주제 아래 모두 28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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