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이주사목평의회(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벨리오 추기경)는 9월 27일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10억 명의 관광객, 10억 번의 기회’를 주제로 담화를 발표했다.
의장 안토니오 마리아 벨리오 추기경은 “10억 명의 관광객이 잘 받아들여진다면, 그들은 온 세계를 위한 번영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한 원천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의 세계화가 개인과 집단의 시민 의식을 높여주고, 여행객은 올바른 기준을 갖고 지구를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고 풀이했다.
벨리오 추기경은 또 “관광이 교회의 복음화 사명을 위한 10억 번의 기회로 드러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가 다른 이들에게 마음을 열어야, 하느님과의 참된 만남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러한 목적으로 본당 공동체의 환대를 향상시키고, 관광업계 종사자들에 대한 신앙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