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이동본당(주임 구요비 신부)은 설정 25주년을 맞아 9월 20일 최창무 대주교(원로사목자) 주례로 기념미사를 봉헌하고 공동체 친교와 지역 복음화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기념미사를 주례한 최창무 대주교는 본당 설정 25주년을 맞이한 신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앞으로의 시간은 포이동본당에 더욱 큰 축복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포이동본당은 1990년 서울 양재동본당에서 분가, 신설됐다. 현재 1800여 세대 4000여명의 신자들이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또 성당뿐 아니라 관할구역 내 신원동 교육관에도 경당을 마련, 신축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복음화와 신앙생활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특히 본당은 설립 25주년 앞두고 성당 일부 공간 리모델링과 기념성화 제작 등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더욱 높인 영적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또 본당은 이날 기념미사 후 신달자 시인의 시낭송과 바이올린 독주, 대금과 아쟁 연주 등의 무대로 꾸민 기념음악회를 열고 신자 및 지역 주민들과 축하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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