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처럼 종교는 완성된 것이 아니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생성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20세기 대표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인간이 갖는 종교적 경험의 독특한 의미와 중요성을 명료하게 말한다.
종교의 역사, 신과 믿음의 문제, 종교와 형이상학의 관계 등 종교와 관련된 수많은 주제를 깊게 다룬다. 오늘날 종교가 단순한 사교성을 넘어 ‘합리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종교는 다원화된 시대 상황 속에서 삶의 가치에 대한 물음에 응답하고 삶의 문제에 대한 합리적 해결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