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는 9월 4일 대전자모원 증축 축복식을 봉헌했다.
자모원은 올해 1월 시작된 증축공사로 대지면적 1409.4㎡, 연면적 958.10㎡, 지상 3층 규모로 확장, 수용인원이 기존 14명에서 34명으로 늘어났다. 1실 4가족(각방)이 사용하는 공간은 2개 층에 2개씩, 1실 2가족(각방)이 이용하는 공간은 1개 층에 2개가 추가로 마련된 것이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하느님이 모든 곳에 계실 수 없어 어머니를 만드셨다’는 유대인의 격언이 있다”면서 “이곳 자모원에 현재 살고 있고 또 앞으로 살게 될 미혼모들이 ‘하느님 같은 어머니’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가 운영하는 대전자모원은 1991년부터 미혼모의 심신안정을 돕고 건강한 출산 및 양육지원에 대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며, 미혼모들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자모원에서는 임신 확인 시점부터 출산 후 3개월까지 생활할 수 있고 1년간 양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문의 042-934-6934 대전자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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