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소장 심상태 몬시뇰)가 서울대교구 새천년복음화연구소(소장 조영동)와 공동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과 한국 교회의 과업’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를 연다.
이번 학술회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의 사회적 토착화 과제와 청소년 사목 방향 등을 짚어보는 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학술회의에서는 곽승룡 신부(대전가톨릭대 총장)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메시지와 청소년 사목의 방향’을, 황종렬 박사(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겸임교수)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회적 토착화와 한국교회의 응답’을 주제로 발표한다. 각 논평에는 현정수 신부(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청소년사목토착화연구회 회장)와 김용은 수녀(부산 영성의 집 원장), 박동호 신부(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와 김혜경 교수(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 강의전담)가 참가한다.
학술회의는 9월 19일 오후 2~6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7층에서 열리며, 관심 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는 11일부터 가을학기 ‘토착화 신학당’을 시작한다.
가을학기 강좌에서는 ‘근대, 신앙, 영성’을 주제로, 한국사회에서 가톨릭신앙이 어떻게 형성, 변화됐는지를 조망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통일 한반도를 향한 한국교회의 미래 동력과 비전을 공유하고, 근대 가톨릭과 개신교의 뛰어난 신학자 등의 삶과 사상을 돌아보는 과정도 이어진다.
강좌는 9월 11일~12월 4일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서울센터에서 진행된다.
※문의 02-925-3991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 서울센터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