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대학구조개혁 평가 ‘최우수’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김영규 신부)가 교육부 실시 2015년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163개 4년제 일반대학 중 34개 대학이 A등급을 받았는데, 동남권 대학 중에서는 부산가대가 유일하다.

부산가대는 그동안 학생 중심의 대학 운영, 소규모 대학의 강점을 살린 학생 밀착형 지도,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대학으로서 본연의 임무 및 역할에 충실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배경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학사관리 및 학생평가, 진로 및 심리상담 부분의 노력 결과가 잘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대학구조개혁 평가는 학령인구 감소를 반영해 대학 정원을 조정하고자 교육부가 실시한 평가로, A등급을 받게 되면 정원을 자율 조정할 수 있다. B등급(56개 대학)은 4%, C등급(36개 대학)은 7%, D등급(26개 대학)은 10%, E등급(6개 대학)은 15% 이상 감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