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신학연구소,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현재 우리는 공의회 정신을 올바로 수용하고 있는가?”

“공의회는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를 제공하는가?”

가톨릭교회 변화와 쇄신에 새로운 전환점이 된 제2차 바티칸공의회에 관한 질문들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서강대학교 신학연구소(소장 이규성 신부)는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이러한 질문에 대해 성찰하고 해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폐막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로 여는 이 자리는 ‘기억과 희망’을 주제로 9월 18~19일 서강대 다산관 1010호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칼 라너,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숨겨진 기획가?’,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서의 연속성, 쇄신, 그리고 불연속성’, ‘계시와 체험 : 제2차 바티칸 공의회 계시헌장을 통해서 본 한국교회의 신학적, 사목적 과제’, ‘역사, 기억, 망각을 통한 희망 :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기초로 우리 시대를 위한 복음을 기억하는 기쁨’ 등을 주제로 한 발표들이 이어진다.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2-705-8220 서강대 신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