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마리스텔라 성경학교’ 문 열어

 ▲ 9월 1일 개교식 후 성경대학 관계자들과 수강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 바오로딸 수도회 제공)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인천 심곡동 시니어타운 마리스텔라(원장 고동현 신부)는 어르신 신앙공동체의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어르신 선교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9월 1일 ‘마리스텔라 성경학교’를 열었다.

첫 학기에는 바오로딸 출판사에서 출간한 「루카와 함께 쓰는 나의 복음서」를 교재로 택해 앞으로 4복음서와 서간들 그리고 구약성경에 이르기까지 성경 전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성경교육은 인천교구 노인사목부(담당 김민중 신부)에서 양성된 경험 있는 노인대학 교사들과 성바오로딸 수도회 ‘새로나는 성경공부팀’ 소속 수녀의 지원 속에 기초부터 고급 단계까지 짜임새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에 걸쳐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