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출판사(사장 홍성학 신부)가 실시한 제4회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이 8월 28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뒷담화만 하지 않아도 성인이 됩니다」 독후감을 쓴 권예진(엘리사벳·수원교구 이현본당)씨가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어린이 부문 최우수상은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독후감을 쓴 윤준희(스콜라스티카·춘천교구 포천본당)양이 상패와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일반 부문에서 이남주(사도요한·서울 명동본당)씨와 임설경(이사벨라 아델라이드·서울 논현동본당)씨가 우수상을, 박다영(크리스티나·대구대교구 김천 평화본당)·한택종(미카엘·서울 석관동본당)·허아현(크리스티나·인천교구 청수본당)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어린이 부문 우수상은 강하리(마리아·서울 상도4동본당)양과 신수진(아기 예수의 데레사·서울 암사동본당)양이, 장려상은 오서현(클라라·서울 중곡동본당)·신수연(요셉피나·서울 암사동본당)양·허준성(베드로·수원교구 분당성요한본당)군이 받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권예진씨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에 대해 더 알고 싶어 책을 읽게 됐다”면서 “책을 읽는 순간순간이 감동이었고 사회생활로 지쳐있던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홍성학 신부는 축하 인사를 통해 “독서는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다”면서 “한국교회가 도움을 받는 교회에서 주는 교회로 거듭나고 있는 상황에서 신자들이 독서를 통해 성숙한 신앙인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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