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치료의 4단계」는 낙태 후유증을 치유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치료 과정에 도움 되는 묵상을 위한 성경구절과 기도문도 곁들였다.
책에서 제시하는 4단계는 타인과의 재결합, 아이와의 재결합, 신과의 재결합, 자신과의 재결합이다.
우선 낙태로 인해 소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이 소외의 벽을 깨고 관계를 회복하고, 부정하거나 부정당하기를 강요받았던 아이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이뤄져야 한다. 낙태도 자신의 경험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도록 도와야 한다. 낙태에 대한 죄의 고통을 신과의 온전한 결합을 통해 치유 받고 영적인 성장을 이뤄야 한다고 알려준다.
저자는 낙태는 한 개인의 트라우마가 아닌 사회적 트라우마라고 말한다. 올바른 낙태 치유를 통해 건강한 사회를 이루고 죽음의 문화에서 생명의 문화로 돌아오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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