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구는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에 교구 사제를 파견한다. 교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한국인 사제를 인류복음화성에 파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구는 8월 19일 사제인사를 발표하고, 현재 로마에서 유학 중인 한현택 신부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한 신부는 오는 9월부터 인류복음화성으로 파견되며, 1년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공식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견은 인류복음화성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인류복음화성은 몇 해 전부터 한국인 사제 파견을 요구해 왔고 이에 대전교구가 응답한 것이다. 한국인 사제가 인류복음화성에 파견됨에 따라 교황청과 한국교회의 관계는 더욱 긴밀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흥식 주교는 “전 세계 선교지역을 관할하는 인류복음화성에 파견된 한국인 사제를 통해서 교황청과 한국교회가 원활하게 소통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